격투기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부활을 노리던 미르코 크로캅(크로아티아)이 UFC대회서 KO패를 당했다.
크로캅은 20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 프루덴셜 센터에서 벌어진 'UFC128' 대회 8번째 매치서 브랜든 샤웁(미국)에게 3라운드 3분 44초 만에 KO패를 당했다. 이로써 크로캅은 UFC대회서 2연패를 당했다.
자신보다 10살이 어린 상대와 대결을 펼친 크로캅은 체력적인 열세 가운데서 2라운드까지 승부를 이어갔다. 하지만 크로캅은 3라운드 들어 제대로 된 공격을 펼치지 못하고 샤웁에게 끌려다녔다.
크로캅은 3라운드 중반 왼발킥을 시도했지만 실패한 뒤 샤웁에게 펀치를 당했다. 샤웁의 펀치가 관자놀이에 정확하게 맞으면서 바닥에 쓰러졌다. 결국 크로캅에게 KO패가 선언됐다.
[크로캅.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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