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웨인 루니(26)가 아들 카이를 축구선수로 키우기로 했다.
20일 영국 타블로이드 더선 보도에 따르면 루니는 최근 생후 16개월짜리 아들 카이를 브라질 축구 학교인 '소카토츠'에 입학시켰다. 소카토츠는 호나우딩요 등 유명 축구스타를 배출한 학교로 축구 기술, 축구에 대한 흥미 뿐만 아니라 협동심, 사회성 등을 심어준다.
매체는 루니가 현재 거주 중인 영국 맨체스터시에서 멀지 않은 체셔주에 이 학교가 있단 소식을 듣고 입학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루니 측근은 "루니가 카이에게 축구에 대한 관심을 심어주기 위해 에버턴 유니폼 뿐만 아니라 맨유, 잉글랜드 A대표팀 유니폼을 선물해 줬다"며 "이전부터 루니는 아들과 축구공으로 장난을 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루니가 아들이 자신의 축구 유전자를 이어받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루니와 그의 아들 카이. 사진 = 더선 캡쳐]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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