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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공항 김용우 기자] "일정에서 벗어난다면 컨디션을 조절하기 힘들 것이다"
도쿄 세계선수권대회가 대지진으로 취소되면서 한국으로 돌아온 김연아(고려대)가 대회 연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김연아는 20일 오후 인천공항 2층 비즈니스 센터에서 열린 귀국 기자회견서 "대회가 연기된다면 선수들 컨디션을 조절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모든 선수들이 이번 달에 열리는 도쿄 대회에 맞춰 컨디션을 조절했을 것이다"며 "사실 예정된 일정에서 벗어난다면 대회를 준비한 선수들에게 심리적으로 타격이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트레이닝에서도 문제가 있을 것이다고 한 김연아는 "하지만 지금은 대회보다 일본 대지진이 더 큰 문제다. 이런 상황서 경기를 생각하면 안된다.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더 이상 큰 고통을 받지 않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연아는 체류 기간 동안 태릉에서 스케이팅 훈련을 계속할 예정이다. 또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홍보대사로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활동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아는 오는 5월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KCC스위첸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11 아이스쇼에도 출연해 국내팬들과 만남을 가진다.
[8개월 만에 귀국한 김연아. 사진 = 인천공항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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