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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이혼남' 타이거 우즈(36)가 전 아내 엘린 노르데그렌(31)를 꼭 닮은 22살의 여대생과 사귀고 있다고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이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즈의 새 애인의 이름은 앨리스 라티 존스턴(Alyse Lahti Johnston)이다. 두 사람의 관계는 최근 요트를 타고 휴가를 즐기는 장면이 파파라치에 목격되며 알려지게 됐다.
매체는 "우즈와 존스턴은 최근 자주 만나는 것이 목격됐으며 우즈의 요트 등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면서 "존스턴은 우즈의 매니지먼트사인 IMG 고위층의 의붓딸"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또 "오하이오주의 노스우드 대학에 재학 중인 존스턴이 최근 우즈가 살고 있는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비치로 이사왔다"며 "이 곳에도 대학 캠퍼스가 있어 존스턴은 우즈와 함께 지내며 캠퍼스를 다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별개로 우즈와 전 아내 노르데그렌(31)의 장외 대결이 계속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재 우즈는 주피터 아일랜드에 골프 연습장만 4개를 보유한 거대 맨션을 짓고 있다. 가격은 5,000만 달러(약 600억) 정도.
그러자 노르데그렌은 불과 10여마일(약 16km) 떨어진 플로리다주 노스 팜비치에 1,200만 달러(약 130억원)짜리 대저택을 구입, 주변에서는 엘린이 홧김에 우즈의 집 근처에 저택을 장만한 것 같다고 수근대고 있다.
[ 사진 = 데일리메일 캡쳐,gettyimagekorea/멀티비츠]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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