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복근에는 이유가 있다! 스포츠로 다져진 몸매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월화극 ‘마이더스’의 장혁이 권투장면을 공개하면서 스포츠마니아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마이더스’에서 펀드매니저출신의 천재변호사 ‘도현’ 역을 맡아 열연중인 장혁은 최근 방송에서 탄탄한 복근과 권투하는 모습을 공개해 여심을 사로잡았다.

장혁의 스포츠 사랑은 일찍부터 알려진 사실. 스포츠마니아 장혁은 ‘마이더스’ 촬영에 돌입하기 전 권투를 배우며 새로운 스포츠 도전에 나섰다. 드라마 ‘추노’가 끝난 직후 장혁은 복싱챔피언인 홍수환 관장에게서 직접 권투를 배워오다가 브라운관에서 공개하게 된 것.

이미 그는 10여 년간 배워온 절권도의 유단자로 잘 알려져 있다. 그리고 지난 드라마 ‘추노’에서 말타고 달리는 장면을 공개하면서 눈길을 끌었는데, 알고보니 이미 20살때부터 승마를 배워온 실력을 드러냈던 것이다.

이런 다져진 운동 신경덕분에 장혁은 모 아웃도어 브랜드 광고 촬영으로 호주의 암벽을 타는 장면에서도 단 1주일간의 트레이닝만으로 암벽을 직접 섭렵, 당시 광고관계자와 암벽 전문가들을 감탄시킨 유명한 일화를 남겼다.

장혁 측 관계자는 “장혁씨는 체력관리를 위해 운동하는 걸 게을리 하지 않고 있고 연기를 대기할 때도 아령을 들었다놨다 할 정도”라며 “덕분에 몸을 쓰는 장면에서는 대역을 거의 쓰지 않고, 이번 권투 장면을 포함해 격투장면 등도 직접 모두 소화해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장혁. 사진=SBS, K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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