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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남성그룹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이 최근 논란이 된 전 멤버 한경의 발언에 심경을 토로했다.
이특은 2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언제든지 문은 열려 있습니다. 언제나 자리를 비워 놓았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만을 말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손을 놓은 적이 없습니다. 더이상 거짓 아픔은 싫습니다. 그래도 그대가 행복하길 바라겠습니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이특이 이 같은 글을 남긴 것은 한경이 영화 '대무생' 홍보 차 방문한 홍콩에서 가진 인터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당시 한경은 '중국에서 공연하던 멤버가 부상을 입었는데 알고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몰랐다. 안부 전화를 해봐야겠다"면서 이내 "사실 내가 몇 번 시도 하긴 했었는데 피하더라"고 답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한편 한경은 지난 2009년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낸 뒤 지난해 12월 승소 판결을 받고 중국으로 돌아가 독자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 한경의 발언에 심경을 드러낸 이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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