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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영록 기자] MBC '나는 가수다' 재도전 논란이 수많은 패러디를 양산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방송된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가 7위로 탈락한 김건모에 대한 재도전 허용으로 시청자와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상에는 이를 비꼬는 다양한 패러디 물이 등장했다.
네티즌들은 '나는 가수다 40년 후' '1박 2일 나영석 PD의 말투를 따라한 패러디'등 여러가지 패러디를 내놓았다.
그 중 네티즌의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것은 '나는 가수다 원피스'패러디다. 만화 '원피스'의 등장인물을 '나는 가수다'의 인물로 바꿔놓은 이 패러디물은 온라인상에서 급속하게 퍼지고 있다.
이 패러디물은 만화의 주인공들을 백지영, 이소라, 김범수, 정엽, 박정현, 윤도현, 김건모 등 참가 가수로 바꿔놓고 놓고, 지난 '나는 가수다' 탈락자 선정 상황을 절묘하게 대입해 놓았다. 김건모의 립스틱 퍼포먼스의 패러디, "저는 그럴 마음이 없지만 여러분께서 원하신다면 또 올해가 20주년이거든요. '요청'을 받아들이겠습니다"등 만화의 말주머니에'나는 가수다'에서 문제가 됐던 장면을 절묘하게 넣어놓아 네티즌을 웃게 만들었다.
이 외에도 '나는 가수다 위대한 탄생 패러디' '나는 가수다 브라질월드컵 패러디'등 수 많은 패러디가 등장해 주목을 끌었다.
['나는가수다 원피스' 패러디. 사진 = 베이스볼파크 게시판 캡쳐]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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