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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월화극 ‘마이더스’의 한유이가 한국의 패리스 힐튼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한유이는 ‘마이더스’에서 재벌가의 막내딸 ‘유미란’으로 출연한다. 유미란은 비뚤어진 성격의 전형적인 철없는 재벌가 막내딸로 극 초반 클럽 파티에 마약 중독, 자살기도까지 선보여 충격을 선사한 바 있다.
그런 유미란이 21일 방송된 ‘마이더스’ 8회분에선 ‘건달’ 김도철(김성오 분)과 러브라인을 형성해 관심을 모았다.
연인 사이로 발전한 미란과 도철은 함께 쇼핑을 했고, 미란은 도철에게 “마음에 드는 건 뭐든지 다 골라도 좋아”라며 한국의 패리스 힐튼다운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미란은 “친구들이 건달 남자친구를 보고 싶어한다”며 도철의 자존심을 사정없이 뭉갰고, “내가 원숭이인 줄 아냐?”면서 빈정 상해하는 도철에게 “그게 아님, 뭐 볼거 있다고 같이 놀겠어?” 라며 까칠하게 대답해 콧대 높은 부잣집 아가씨의 면모를 과시했다.
앞으로 김도철과 유미란은 ‘마이더스’의 ‘도란커플’로 극의 감초커플로 시청자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유미란은 한국의 패리스 힐튼이네. 아니 린제이 로한인가?”, “백화점에서 마음대로 다 고르라고 하는 여자, 부럽다”, “앞으로 연기가 기대된다” 며 높은 기대감을 표현했다.
[한유이(왼쪽)-김성오.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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