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젝키 해체 10년만에 그룹 '클로버' 결성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가수 은지원이 젝스키스 해체 이후 10년만에 그룹을 결성했다.

은지원은 길미, 미스터 타이푼과 함께 3인조 프로젝트 그룹 ‘클로버(Clover)’를 결성, 활동에 돌입한다. 그 동안 각자 솔로활동을 통해 마니아들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이번 프로젝트 그룹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은지원은 “오래전부터 이 친구들과 함께 작업을 해오면서, 셋이서 그룹활동을 하게 되면 서로 하고 싶은 음악을 할 수 있고, 같은 음악을 좋아한다는 공통점 때문에 이를 계기로 뭉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은지원은 “이번 프로젝트 앨범은 오토튠과 후크송이 대세인 최근, 대중음악의 세태에 따르지 않고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을 비롯한 앨범 전반적으로 모두 참여하여 우리만의 음악으로 나올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클로버의 타이틀곡의 제목은 “라 비다 로카(La Vida Loca)’로 오는 28일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한 후 31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정식 발표할 예정이다.

[미스터타이푼-길미-은지원. 사진=G.Y.M 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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