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함태수 기자] '두목곰' 김동주가 시범경기 8경기 만에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김동주는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1 프로야구 넥센과의 시범경기에 3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 첫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금민철을 상대로 역전 투런 홈런포를 터트렸다.
시범경기 14타수 5안타 타율 .357을 마크 중인 김동주는 이날 볼카운트 1-2 상황서 129km 짜리 직구를 그대로 퍼올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115m짜리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두산은 김동주의 홈런을 발판으로 1회말 2대1 역전에 성공했지만 선발 라미레즈가 제구력에 애를 먹으며 2회에만 11점을 실점하며 3회 현재 2대15로 크게 뒤져있다.
[김동주.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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