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함태수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유한준이 시범경기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유한준은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1 프로야구 두산과의 시범경기서 1대2로 뒤져있던 2회초 두산의 새 외국인 투수 라미레즈를 상대로 역전 스리런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2회초 라미레즈가 김민우, 장기영을 잇따라 볼넷으로 출루시키며 1사 1,2루 찬스에 선 유한준은 138km짜리 한복판 직구를 놓치지 않고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115m짜리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넥센은 유한준의 홈런를 앞세워 4회초 현재 15대2로 크게 앞서있다.
[유한준.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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