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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故 최진실·최진영 남매 묘소가 강제 이장될 위기에 처했다.
22일 KBS 9시 뉴스에 따르면 故 최진실·최진영 남매의 묘지가 있는 경기 양평 갑산공원묘원이 산림 일부를 훼손하며 불법으로 묘지를 조성한 사실이 드러났다.
KBS 9시 뉴스는 해당 공원묘지는 정식 인가를 받은 공원묘지 밖으로 만 5천여 제곱미터를 불법 확장했고, 최진실 남매 묘역도 이 불법 확장구역 안에 있어 강제 이장될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현재 최진실 남매 묘역 주변 불법 묘지에 들어선 분묘와 납골묘는 약 5백기 정도이다.
이와 관련 공원묘지 재단 측은 조만간 이 묘들을 이장하겠다고 밝혔지만, 기존 묘역도 이미 포화상태여서 이장도 쉽지 않은 실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몇년 동안 이런 실태를 방치하고 있던 양평군은 지난해 12월에야 정밀 측량 작업을 실시하고 공원묘지 재단을 경찰에 고발했다.
이에 공원묘지 관계자는 KBS와의 인터뷰에서 "그린벨트 지역에 묘지를 설치하는 것이 불법이어서 행정 처분을 받았다"라며 "돈이 없다 보니까 불법으로 묘지를 만들어서 판매를 하고 그 수익으로 재단을 운영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 KBS 1TV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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