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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가수 세븐과 10년째 열애중인 배우 박한별이 "김용준-황정음 커플과 더블데이트를 즐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한별은 22일 밤 9시 방송된 케이블 오락채널 tvN '이뉴스-비하인드 스타'에 출연해 김용준-황정음 커플과 더블데이트를 즐긴다고 전했다. 박한별은 "일 년에 1-2번 정도 만나는데 주로 만나면 밥을 먹는다"며 "남자들은 가수, 여자들은 연기자라서 넷이 만나면 남자는 남자들끼리, 여자는 여자들끼리만 얘기한다"고 밝혔다.
24일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개봉을 앞두고 있는 그녀는 함께 촬영한 윤은혜 차예련 유인나에 대해 "여배우들하고만 촬영해서 너무 좋았다. 오히려 남자가 없어서 편했을 정도"라며 "항상 같이 모여 있으니깐 촬영장이 늘 시끄러워서 촬영에 집중이 안 될 정도였다"고 말했다.
자신의 여성성 지수는 100점 만점에 20점이라고 밝힌 박한별은 "겉모습만 봤을 때는 새침하고 여성스러워 보이지만, 취미가 게임과 골프"라며 "보통 여자친구들끼리는 싸운 뒤 풀려면 한참 걸리는 경우가 많은데, 나는 마음에 담아두지 않고 술 한 잔 하면서 푸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 = tvN]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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