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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지난해 일본 '신한류' 열풍 주역이었던 걸그룹 카라 멤버 구하라가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일본을 돕기 위해 개인적으로 1억원을 쾌척했다.
구하라는 2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일본 지진 참사 피해자를 위해 1억원을 개인적으로 기부했다.
카라는 지진이 일어나자마자 일본에서 발표할 새 앨범 수익금을 모두 피해자를 위해 기부하겠다고 발표했었다. 하지만 이번 사태로 앨범 발표가 늦어지자 안타까운 마음에 구하라 따로 먼저 기부를 결정했다고.
카라는 지난 1월 일부 멤버들의 탈퇴 선언으로 해체 위기를 맞아 최근 구설수에 오른 가운데 구하라의 조용한 선행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다른 아이돌 멤버들이 자신들의 소속사 이름으로 성금을 낸 것과 달리 개인적으로 내면서 모금회 관계자에게 함구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카라 구하라]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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