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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정석원이 SBS 월화극 ‘마이더스’를 통해 ‘미친 존재감’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정석원은 ‘마이더스’에서 유인혜(김희애 분)의 신변을 보호하는 보디가드 ‘재범’으로 출연 중이다. 재범은 김도현(장혁 분)의 일거수일투족을 유인혜에게 보고하고, 차영민(이해영 분)의 배신을 알리는 등 유인혜의 손과 발이 돼 사건의 뒤에서 움직이고 있다.
‘마이더스’에서 정석원의 출연분량은 많지 않다. 대사 역시 길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정석원은 그 짧은 분량과 대사 속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시청자의 뇌리에 강하게 인식되고 있다.
심지어 지난 21일 방송된 ‘마이더스’ 8회분에선 자동차 사이드 미러에 비친 모습 하나 만으로 정석원은 말 그대로 ‘미친 존재감’을 내뿜었다. “지금 (김도현이) 검찰에서 나왔습니다” 라고 유인혜에게 전화로 보고하는 이 장면은 정석원의 얼굴이 제대로 나온 것도 아니고, 사이드 미러에 비친 모습만 나왔을 뿐인데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기존 드라마에서도 ‘보디가드’ 역할은 미친 존재감을 발산해 왔다. ‘모래시계’의 이정재, ‘프라하의 연인’ 하정우 등은 주인공이 아니면서도 여주인공을 지키는 지고지순한 보디가드로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다.
정석원의 소속사인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정석원이 연기하는 재범은 이정재의 강한 남성미와 하정우의 다정함을 동시에 지닌 인물이다. 극중 초반에는 대사 몇 마디 없이도 발군의 연기력으로 ‘미친 존재감’을 보이고 있으며 중반 이후부터 본격적인 활약을 펼칠 것”이라고 귀띔했다.
‘마이더스’에서 ‘미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정석원이 이정재, 하정우가 그러했듯, 시청자에게 사랑받는 보디가드 계보를 이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정석원은 현재 ‘마이더스’ 외에도 비, 신세경, 김성수, 유준상, 이종석 등과 함께 영화 ‘레드 머플러’에서 공군 특수부대요원으로 캐스팅돼 촬영에 한창이다.
[정석원.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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