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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일본 대지진으로 일본빙상연맹(JSF)이 결국 피겨세계선수권개최를 포기하게 되자 이에 대해 일본 선수들은 어쩔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니치는 23일 "일본 개최 포기에도 선수나 코치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시즌 중에 해외에서 개최되는 것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ISU는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JSF가 세계선수권대회 개최 포기 의사를 밝혔다"며 "일본 측의 결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일본의 비극에 대해 깊은 슬픔을 전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ISU의 오타비오 친콴타 회장은 한 언론을 통해 "세계선수권대회가 4월말이나 5월 초쯤 유럽이나 북미에서 열릴 것으로 믿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아사다 마오의 코치는 "다음 시즌이 시작되는 10월보다는 좋다"라며 "지금은 아사다 마오의 긴장을 풀어주고 있지만 다음 결정이 어떻게 나느냐에 따라 어떻게 움직이느냐가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일본 피겨계의 샛별인 무라카미 가나코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해외에서 좋은 활약으로 이재민들에게 희망을 주겠다"라고 다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친콴타 회장는 "대회 개최에 대해서 이번주 목요일이나 금요일까지 결정해 발표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아사다 마오.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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