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의 문태영이 3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KBL은 "기자단 투표로 시행한 2010-11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3월의 선수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78표 중 39표를 획득해 16표를 얻은 형 문태종(전자랜드)를 제치고 '이달의 선수'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문태영은 3월 1일부터 정규경기 종료일인 3월 20일까지 총 7경기에 출전해 평균 30분 57초를 뛰며 24.7득점(전체 1위), 6.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문태영의 이 같은 활약으로 소속팀 LG가 3월 8경기에서 6승 2패(승률 0.750)를 거두며 5위로 올라서게 됐다.
3월의 선수상을 수상한 문태영은 트로피와 1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LG와 동부의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 앞서 진행된다.
[문태영. 사진 = KBL 제공]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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