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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인기그룹 신화에서 솔로로 성공한 가수 신혜성이 성대 이상으로 정규 앨범 발매를 오는 6월로 연기했다.
신혜성의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 측은 23일 “당초 신혜성은 앨범 발매시기를 2월말로 정하고 꾸준히 녹음 작업을 진행해왔으나, 녹음 중 성대에 이상이 생겨 작업을 잠시 중단했다”며 “현재는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황으로 앨범 발매 일정이 불가피하게 6월로 연기된 상태”라고 밝혔다.
신혜성이 준비 중인 정규 4집은 지난 2009년 발표된 3집 side2 ‘킵 리브즈’(Keep Leaves) 이후 2년 만에 발매되는 신보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신혜성은 몸이 회복되는 대로 바로 녹음을 재개할 예정이며, 이전에 녹음했던 곡들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재녹음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신혜성은 4집 앨범 발매와 함께 콘서트 투어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7월에는 중국, 일본, 대만, 홍콩에서 라이선스 형태로 아시아권 앨범이 발매된다.
소속사 측은 “우선 신혜성의 정규 4집을 많이 기다리고 계시는 팬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며 “신혜성의 몸 상태가 회복되는 대로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음반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혜성은 한편 22일 대한적십자사에 일본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으로 3000만원을 기부했다.
[성대 이상으로 정규 4집 발매 시기가 오는 6월로 늦춰진 가수 신혜성. 사진 = 더제이스토리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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