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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스위소로우가 떠난 107.7MHz SBS 라디오 파워FM ‘텐텐클럽’ DJ 자리를 SG워너비 이석훈이 메운다.
22일 SBS에 따르면 이석훈은 스윗소로우 후임으로 ‘텐텐클럽’ DJ에 발탁됐다. 새로운 DJ 이석훈은 오는 30일 서울 홍대의 한 클럽에서 열릴 SBS 라디오 개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라디오 진행을 맡게 된 소감을 밝힐 계획이다.
그동안 ‘텐텐클럽’은 스윗소로우 4명의 멤버가 모두 DJ로 활약하며 약 2년간 오후 8시부터2시간동안 청취자들의 귀를 책임져왔다. 스윗소로우는 전화로 청취자들에게 아카펠라를 불러주는 등 차별화된 진행을 선보였다. 그러나 스윗소로우는 최근 앨범 준비와 전국투어 콘서트 준비 등으로 ‘텐텐클럽’에서 자진 하차하기로 결정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2년만에 라디오 DJ 생활을 마무리하는 스윗소로우에 이어 ‘텐텐클럽’을 맡게 된 이석훈이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석훈이 진행하는 ‘텐텐클럽’은 SBS 라디오 개편시기에 맞춰 오는 4월 4일 첫방송될 예정이다.
[이석훈(위)가 스윗소로우 후임으로 '텐텐클럽' DJ에 발탁됐다. 사진=마이데일리DB, 젬컬처스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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