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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하녀'의 윤여정이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필름어워드에서 여우조연상을 차지하며 공히 2010년을 빛낸 아시아의 대표 여배우임을 입증했다.
'하녀'는 21일 홍콩에서 열린 제 5회 아시아 필름 어워드(ASIAN FILM AWARDS)에서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의상상에 노미네이트 돼 화제를 모았다.
특히 윤여정은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며 특유의 카리스마 연기가 해외에서도 통했음을 입증했다. 시상식에서 그는 "원작 '하녀의 고 김기영 감독을 비롯 스태프들과 출연한 모든 배우들과 영광을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여정은 '남동생' 아오이 유우, '고백'의 기무라 요시노, '양탄자비' 유가령, '마담X' 산티 파레데스 등과 경합을 벌였다.
[윤여정,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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