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김용우 기자] LG트윈스 외국인 투수 벤자민 주키치가 왼쪽 옆구리 근육통으로 자진 강판했다.
주키치는 23일 오후 인천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SK와이번스와의 시범경기서 선발로 등판했지만 1회말 1피안타 2볼넷으로 2실점(2자책)한 후 2회 신정락으로 교체됐다.
앞선 두 경기서 선발로 등판해 인상적인 피칭을 보여줬던 주키치는 이날 1회말 안타 1개와 볼넷 2개로 만루 위기를 허용했고, 박재홍에게 2타점 좌전 적시타를 얻어 맞아 2실점했다. 투구 후 통증을 호소한 주키치는 자진 강판했다.
LG 관계자는 "주키치가 왼쪽 옆구리 근육통을 호소해 투수코치와 상의 후 교체했다"며 "다음 등판은 문제없다"고 설명했다.
[주키치. 사진제공 = LG트윈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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