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유병민 기자] 삼성의 외국인 타자 가코가 올시즌 한국무대 데뷔 첫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가코는 23일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의 시범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4회초 상대 선발 송창식을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가코의 홈런은 소속팀 삼성의 시범경기 첫 홈런이기도 하다.
첫 타석에서 1루 땅볼로 물러났던 가코는 4회 2-1 상황서 송창식의 4번째 공을 호쾌하게 받아쳤다. 쭉쭉 뻗어간 공은 좌측 펜스 상단을 때렸다. 비거리는 120m였다.
4회말 현재 경기는 2-2로 진행중이다.
[가코. 사진 = 삼성라이온즈 제공]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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