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유병민 기자] 한화 송창식이 2번째 선발 등판 경기서도 호투를 펼치며 선발 진입 가능성을 높혔다.
송창식은 23일 오후 대전 한밭야구장서 열린 삼성과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실점(4자책) 3피안타 4탈삼진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84개 였고, 볼넷은 3개를 허용했다.
지난 17일 두산과의 경기서 5이닝 동안 6피안타 2실점(2자책)의 호투를 펼친 송창식은 이날 경기서도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선발 진입을 가능성을 높혔다.
출발은 깔끔했다. 삼성 선두타자 배영섭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은 뒤 박한이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3번 지명타자 가코를 1루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2회는 다소 불안했다. 손쉽게 2아웃까지 잡아냈지만 7번 신명철과 8번 현재윤에게 잇따라 안타를 맞으며 1실점했다.
실점했지만 송창식은 흔들리지 않으며 다시 역투를 이어갔다. 3회 선두타자 김상수를 우익수 파울 플라이로 잡아낸 뒤 배영섭과 박한이 역시 모두 뜬공 처리하며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졌다.
4회초 방심이 화를 불렀다. 선두 타자 가코를 2스트라이크까지 잡았지만 4구째 높은 공을 던져 좌월 솔로포를 얻어 맞았다. 동점을 허용한 송창식은 이후 최형우와 채태인, 박석민을 잇따라 뜬공 처리하며 4회를 마쳤다.
5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송창식은 선두 신명철을 삼진으로 돌려세운뒤 현재윤을 3루 땅볼로 유도 2아웃을 잡아냈다. 이어 김상수 마저 삼진으로 잡아낸 송창식은 6회서 볼넷 2개를 연달아 내준 뒤 마운드를 유원상에게 넘겼다. 하지만 유원상이 삼성 가코에게 스리런 홈런을 얻어 맞으며 4자책점을 기록했다.
경기는 6회초 현재 5-2로 삼성이 앞서있다.
[송창식.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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