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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미국에서 패리스 힐튼을 비롯한 유명 인사들의 마약 사건을 맡았던 검사가 마약 밀매를 시도하다 현장에서 붙잡혔다.
20일(현지시각) 미국 연예사이트 TMZ 등 미국언론은 "네바다 주 클라크 카운티의 데이비드 슈베르트 부검사장이 지난 19일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인근에서 마약을 구매하다 사복 경찰에게 체포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약 거래상은 경찰에서 슈베르트 부검사장이 지난 6∼7개월 동안 코카인을 사려고 1주일에 3~4차례 방문했었다고 진술했다.
한편 슈베르트 부검사장은 지난해 영화배우 겸 가수인 패리스 힐튼의 코카인 소지 사건을 맡았고, 올해 초에는 팝스타 브루노 마스를 같은 혐의로 기소한바 있다.
[데이비드 슈베르트 부검사장. 사진 = TMZ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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