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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진중권 문화평론가도 '꼬마들의 대통령' 뽀로로의 열혈팬이었다.
진중권은 2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방금 뽀로로가 끝났다. 허전해…"란 글을 남겼다.
이에 네티즌들은 "헉. 진 선생님의 어떤 트윗보다 이게 가장 충격적입니다. 뽀통령의 영향력이 이 정도였다니", "뽀통령 영접 뒤 찾아오는 일시적인 공허함입니다. 파워레인저로 달래 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뽀통령'은 어린이들의 우상이자 꼬마들의 대통령인 뽀로로를 가리키는 말이다.
진중권도 푹 빠져있는 뽀로로는 EBS에서 방송 중인 3D 애니매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의 캐릭터로 어린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출판, 완구, DVD 등으로도 제작됐으며 특히 전세계 82개국에 수출되기도 했다. 지난달 22일부터 발매된 뽀로로 기념우표는 출시 9일 만인 지난 2일 무려 320만장이 팔리는 등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진중권 문화평론가(왼쪽)와 뽀로로. 사진 = MBC화면-인터넷커뮤니티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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