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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장근석과 김하늘이 일본에서 발간되는 한류잡지 '한류피아'의 4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한국 엔터테인먼트 동향을 일본에 알리는 정상의 '한류피아' 4월호(통권 35호)가 24일부터 일본 전역에서 판매된다. 격월간지였던 '한류피아'는 지난 해 5월부터 매월 발행된다.
표지를 장식한 장근석과 김하늘은 영화 '너는 펫'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것을 기념, 일본을 찾아 영화에 임하는 각오와 기대감을 인터뷰를 통해 전했다.
지난 해 7월과 12월에 본지의 표지를 장식했던 이승기는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일본 방송을 맞아 드라마와 관련된 촬영 에피소드 등을 공개해 방송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국내 신작 드라마 소식을 발빠르게 전하는 '드라마 스페셜'에서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마이더스' '로열패밀리' '강력반'의 관전 포인트와 제작발표회 현장, 주요 출연진들의 각오를 담았다.
이 밖에도 지난 해 큰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도망자 PLAN.B'의 오는 4월 일본 방송을 기념해 드라마 제작을 지휘했던 곽정환PD와의 인터뷰를 통해 드라마 제작 배경, 드라마의 볼거리, 연출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비와 이나영 등 연기자들에 대한 이야기까지 드라마의 모든 것을 설명했다.
스타인터뷰에서는 얼마 전 해병대에 군 입대한 현빈, 지난 달 제대 후 드라마로 컴백하는 김재원, 결혼을 앞둔 정준호, 이정진, 정일우, 김범, 안재욱, 김명민 등 인기 스타들의 진솔한 면면을 공개했다.
신예스타로는 드라마 '웃어요 엄마'와 영화 '파수꾼'으로 주목 받고 있는 배우 서준영, 드라마 '신기생뎐'에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는 신예 전지후를 인터뷰를 통해 풋풋함을 소개했다.
K-POP 스타 코너에서는 브라운아이드걸스, 대국남아, 인피니트와의 인터뷰를, 인기 코너로 자리 잡은 SS501의 박정민 편집장의 '정민 신문' 6회도 게재된다.
일본 미디어 콘텐츠 그룹 피아(PIA) 주식회사가 마이데일리와 함께 제작하는 한류피아는 2006년 3월 계간지로 창간돼 정확하고 빠른 한국 엔터테인먼트 뉴스로 마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계간지로는 이례적으로 5만부 판매를 기록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이어 2007년에는 격월간, 2010년에는 월간지로 전환되는 등 꾸준한 성장세로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한국엔터테인먼트 전문 잡지로서 정상의 자리에 올라섰다.
한편 피아 주식회사는 일본 내 전 공연, 이벤트, 영화 티켓 판매를 주관하고 있으며, 출판, 공연제작 등을 아우르는 종합 미디어 콘텐츠 그룹, 마이데일리는 2005년 10월 피아 주식회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한류피아'를 공동으로 제작하고 있다.
'한류피아'의 한국 내 취재는 마이데일리가 전담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사진 데이터 베이스인 포토데일리의 사진을 전면에 걸쳐 사용해 질 높은 사진을 수록하고 있다는 점도 한류피아의 성장에 일조하고 있다.
마이데일리는 피아사와 잡지 '한류피아'를 공동 제작하는 것 외에도, 일본의 양대 이동통신업체인 KDDI와 NTT를 통해 한국 엔터테인먼트 뉴스를 모바일로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사진 = '한류피아' 4월호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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