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주차난 지역 중 하나인 잠실에 1000대가 넘는 자동차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공짜 주차장이 생겼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23일 잠실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이 24일부터 무료개방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당초 1일 1회 주차료가 승용차 기준으로 4000원이었던 잠실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현재 부설 주차장 운영을 위탁받아 영업 중인 민간업체가 수십억에 달하는 위탁료를 내지 않아 속을 썩이던 서울시가 내놓은 정책으로 알려졌다.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에 따르면 2008년 5월 공개입찰을 통해 운영권을 따낸 S사는 이듬해 6월부터 위탁료를 내지 않았다.
이후 서울시는 형사·행정소송을 벌여 법정공방을 벌였지만 S사는 여전히 위탁료를 내지 않고 주차장을 운영했다. 이에 서울시는 올해 1월 영업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고 23일 법원이 영업금지를 공시한 것이다.
한편 서울시는 공짜 주차장을 별도의 운영주체가 들어올 때까지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