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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노이즈 마케팅'으로 논란을 빚은 신정아(39)씨의 자전적 에세이 '4001'이 출간된 지 하루 만에 2만여부가 팔리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22일 출판업계에 따르면 이 책은 이례적으로 초판 5만여부를 찍었으며, 발간 첫 날에만 2만여부가 팔려나갔다. 일반적으로 단행본 초판이 많아야 3000부를 찍는 것에 비하면 폭발적인 판매고라고 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저자가 받는 인세는 책정가의 10%이다. 이를 감안했을때 신씨는 23일까지 하루만에 3000만원에 가까운 수익을 얻은 것이다.
현재 출판업계는 신씨의 책이 판매되는 추이를 봤을 때 1쇄, 2쇄를 합친 7만여부가 이번주 안으로 매진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판매부수가 10만이면 책값이 14000원이므로 인세 수익은 1억4000만원에 달한다.
[자전적 에세이 '4001' 표지의 신정아씨. 사진 = 마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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