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일본 원전이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고 있는 가운데 23일 후쿠시마 원전 3호기에서 검은 연기가 관측돼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
NHK는 도쿄전력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23일 오후 4시 20분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3호기에서 검은색 또는 회색 연기가 관측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도쿄전력은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인력을 대피시켰고 연기는 올랐지만 불길이 치솟지 않아 심각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3호기에서는 이틀전인 지난 21일 오후에도 원자로 건물 옥상 남동쪽에서 회색 연기가 피어올랐다.
[사진 = KBS 1TV 방송캡쳐]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