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의 주장 박주영(모나코)이 자신의 50번째 A매치를 앞두고 득점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박주영은 24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오는 25일 열리는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을 앞둔 각오를 나타냈다. 지난 1월 아시안컵 이후 대표팀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박주영은 이번 온두라스전이 자신의 50번째 A매치다.
박주영은 "월드컵 예선을 준비하는 과정에 있는 대표팀이 내일 평가전을 통해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며 "평가전이지만 좋은 경기로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표팀서 자신이 가장 선호하는 포지션을 묻는 질문에는 "감독님이 보시고 많은 생각을 하시고 결정한다. 개인적으로는 어떤 포지션이라도 역할만 조금 달라질 뿐이다. 우리 대표팀이 나아갈 방향을 잘이해하고 감독님이 원하는 플레이를 잘해야 더욱 좋은 팀이 될 수 있다"고 답했다.
온두라스전이 자신의 50번째 A매치인 박주영은 "50번째 골을 넣고 승리했으면 좋겠다. 그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는 각오도 함께 전했다.
[박주영.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