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알렉스 페티퍼와 바네사 허진스 주연의 영화 '비스틀리'에 한류 열풍을 느낄 수 있는 장면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속에 한국 드라마는 물론이고 한국어를 공부하는 모습, 한국 전자제품이 등장했다.
극중 한국 드라마의 등장으로 두 주인공이 가까워지는 계기가 된다. 특히 이 드라마는 한국에서 방영된 드라마가 아닌 영화를 위해 특별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다.
영화 수입사 누리픽쳐스는 "그간 할리우드 영화 속에 한국 드라마와 한국어 대사 장면이 직접적으로 오랜 시간 노출됐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면서 "뉴욕의 젊은 층에서도 '한류열풍'이 불고 있고, 한국제품 사용에 익숙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17일 개봉한 '비스틀리'는 현대판 미녀와 야수로 모든 것을 잃고 야수가 된 남자의 마지막 사투를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
['비스틀리'에 등장한 한국드라마. 사진 = 누리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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