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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영록 기자] MBC가 25일 '나는 가수다'와 관련해 중대 발표를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날 발표에서 시청자에 대한 사과와 함께 프로그램 폐지 등 전격적인 조치를 내놓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MBC 일각에서는 시청자들에게 사과는 하되, 프로그램의 구성을 강화해 그대로 끌고 가자는 의견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최종 발표 결과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한편 MBC는 '나는 가수다'의 한 달 방송 중지를 결정했다. 프로그램의 재정비를 위해 제작진은 4월 한 달간 방송을 중지한다는 것이다. 27일 방송은 특집으로 편성한다.
지난 20일 방송에서 7위를 기록한 김건모에게 탈락이 아닌 재도전기회를 주면서 촉발됐던 '나는 가수다'와 관련한 논란은 23일 김영희PD의 교체와 논란의 중심이던 김건모의 프로그램 자진 하차가 이어지면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사진 = MBC 방송 캡쳐]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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