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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주말드라마 ‘웃어요 엄마’의 ‘소주커플’ 서준영이 지수원에게 프러포즈할 예정이라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26일 방송될 ‘웃어요 엄마’에서 강소(서준영 분)는 민주(지수원 분)에게 프러포즈를 감행한다.
그동안 강소는 치매에 걸려 점점 기억을 잃어가는 민주 옆에서 그녀가 조금이라도 호전되기를 간절히 원하며 지극정성으로 돌봐왔다. 치매로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민주 때문에 속상한 강소였지만 자신의 나이를 20대로 착각하는 민주로 인해 오히려 두 사람은 풋풋한 사랑을 그릴 수 있었다.
그러다 잠시 제정신으로 돌아오는 민주는 강소에게 어느 정도 거리를 뒀고, 강소는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않는 민주에게 프러포즈를 감행하기로 결정하는 것.
강소가 민주에게 간절한 사랑의 마음을 고백하는 프러포즈 장면은 최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되었다. 서준영의 소속사 앤츠스타 컴퍼니 관계자에 따르면 “서준영이 프러포즈가 있던 촬영 당일, 이 프러포즈 과연 성공 할 수 있을까? 되물으며 프러포즈가 성공 할 수 있기를 내심 기대하는 모습이었다”고 촬영 분위기를 전했다.
20살 연상에 치매까지 걸린 민주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해주는 강소의 사랑이 과연 이뤄질 수 있을지, ‘소주커플’의 로맨틱 프러포즈는 26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될 ‘웃어요 엄마’에서 공개된다.
[지수원(왼쪽)-서준영.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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