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ZE:A)의 멤버 광희가 발목 부상에도 붕대 투혼을 발휘했다.
제국의아이들은 25일 오후 6시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인피니트, 달마시안과 봄맞이 특집 댄스 배틀을 펼쳤다.
하지만 광희는 발목 부상으로 인해 댄스 배틀에 참여하지 못했다. 광희는 아쉬움을 달래고자 의상까지 완벽하게 갖춰 입고 멤버들 몰래 응원 단장으로 깜짝 변신해 팬들과 함께 객석에서 응원하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무대를 끝내고 광희는 "이번 댄스 배틀 무대를 위해 새벽시간에 불을 깜깜하게 꺼놓고 눈앞이 정말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연습을 계속 해왔다"며 "어떤 무대보다 제국의아이들의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줄 수 있는 무대인데 함께 하지 못해 너무나 아쉽고 미안한 마음에 멤버들 몰래 응원 단장으로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7일 첫 정규 앨범 '러버빌리티(LOVABILITY)'를 발표한 제국의아이들은 타이틀곡 '히어 아이 엠(Here I am)'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국의 아이들. 사진 = 스타제국 제공]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