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의 이청용(볼튼)이 온두라스전에 대해 즐거웠다는 뜻을 나타냈다.
한국은 25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서 4-0 대승을 거뒀다. 이청용은 이날 경기서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출전해 75분여간 활약하며 완승을 이끌었다. 이청용은 경기를 마친 후 "재미있었다"며 "추운 날씨에 많이 찾아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보경(세레소 오사카) 박주영(모나코)과의 호흡에 대해선 "잘 맞았다"며 "워낙 잘 아는 선수들이다. 호흡은 더 좋아질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이청용은 "몸은 피곤하지만 마음은 즐겁다"며 "몸관리를 잘해 체력 부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게 하겠다"며 꾸준한 활약을 펼치겠다는 의욕도 함께 보였다. 또한 "볼턴의 코일 감독도 한국에 내가 오래 못 간것을 알고 있다. 이번 경기를 끝나고 잘쉬고 돌아오라는 이야기를 해줬다"고 덧붙였다.
[이청용(왼쪽).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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