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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잉글랜드가 웨일즈를 꺾고 유로 2012 예선서 G조 선두로 올라섰다.
잉글랜드는 27일 오전(한국시각) 열린 웨일즈와의 유로 2012 G조 원정 4차전서 2-0으로 이겼다. 잉글랜드는 이날 승리로 3승1무(승점 10점)를 기록해 몬테네그로를 골득실차로 제치고 조 선두로 올랐다.
이날 경기서 잉글랜드는 경기시작 7분 만에 램파드가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뜨려 앞서 나갔다. 이후 잉글랜드는 전반 15분 대런 벤트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일지감치 승부를 결정지었고 웨일즈 원정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A조의 독일은 카자흐스탄을 대파하고 조 1위를 질주했다. 독일은 카자흐스탄과의 홈경기에서 클로제와 밀러가 나란히 두골씩 터뜨려 4-0 대승을 거두며 5전전승으로 조 1위를 이어갔다.
F조에선 크로아티아가 그루지아 원정서 0-1로 패해 조 2위로 내려앉았다. 반면 그리스는 몰타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3승2무(승점 11점)의 성적으로 크로아티아를 승점 1점차로 제치고 조 1위로 뛰어 올랐다.
H조의 노르웨이는 덴마크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두며 조 1위를 유지했고 B조에선 아일랜드가 마케도니아를 2-1로 이겨 슬로바키아 러시아 아일랜드 모두 승점 10점으로 치열한 조 1위 다툼을 펼치게 됐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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