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울산 김종국 기자]올림픽대표팀이 중국과의 역대 전적에서 9경기 연속 무패의 천적관계를 이어갔다.
한국은 27일 오후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평가전서 1-0으로 이겼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올림픽대표팀간 역대 전적에서 9전 8승1무의 천적관계를 이어갔다. 또한 한국은 지난 2004년 3월 열린 아타네올림픽 예선부터 중국을 상대로 3연승을 이어가게 됐다.
한국과 중국의 올림픽대표팀은 지난 1992년 말레이시아서 열린 바르셀로나 올림픽 예선에서 첫 맞대결을 펼쳤다. 당시 한국은 3-1 승리를 거둔 이후 20여년간 올림픽팀 간의 대결에서 중국에 단 한번도 패하지 않았다.
한국은 27일 열린 중국전에서도 전반 12분 김동섭이 선제골을 터뜨린 후 경기 내내 우세한 내용으로 상대를 몰아부쳤다. 결국 한국은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오는 30일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진행하는 대진 추첨을 통해 2012 런던 올림픽 2차예선 상대팀을 결정한다. 한국은 홈&어웨이로 열리는 2차예선을 통과할 경우 오는 6월부터 올림픽 본선 티켓을 놓고 3차예선을 치르게 된다.
[올림픽대표팀.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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