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일본 대지진에 이은 여진이 2주일 넘게 지속되면서 이른바 '지진 멀미'를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28일 YTN은 산케이 신문의 보도를 인용해 "지진이 나지 않았는데 흔들리는 것 같은 현기증이나 휘청거림을 느끼는 '지진멀미'에 시달리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에서는 지난 11일 규모 9.0의 대지진이 발생한 이후 연일 크고 작은 여진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규모 5.0 이상이 300차례가 넘는 등 1,000번이 넘는 지진이 일어났다.
이에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일종의 지진 노이로제 증상으로 작은 흔들림에도 놀라거나 심한 경우 아예 지진이 없는데도 마치 지진이 일어난 듯한 증세를 호소하는 환자가 병원마다 속출하고 있다.
한편 지진멀미는 시각 정보와 평형감각 사이에 차이가 생겨 자율신경이 흥분하고, 속이 불편하거나 현기증을 느끼는 증상으로 차멀미나 배멀미와 같은 증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YTN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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