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유영록 기자] 지난 20일과 21일 발생한 EBS 수능강의 사이트 디도스 공격은 고 3학생의 소행으로 밝혀졌다.
28일 YTN은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를 인용해 "EBS 수능강의 사이트를 디도스 공격한 혐의로 고 3학생 김 모 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김 군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EBS 홈페이지를 디도스 공격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인터넷 카페를 통해 악성코드를 유포, 좀비 PC 1,400여대를 감염시킨 후 디도스 공격을 벌인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김 군은 범행동기에 대해 지난해 12월 선생님에게 꾸중을 들은 뒤 학교 홈페이지를 디도스 공격해 성공하자 호기심이 생겨 EBS 인터넷 사이트도 해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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