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말실수 죄송… 허니문베이비 성공하세요" 사과

[마이데일리 = 유영록 기자] 방송인 박경림이 정준호·이하정 커플에 대한 자신의 말실수를 해명했다.

박경림은 2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구~ 준호오빠와 하정씨 커플의 임신설 기사를 보고 그 이후에 오보라는 기사는 보지 못한채 너무 잘됐다고 생각한 나머지 축하하는 마음으로 한말이 두분께 큰피해를 줬네요"라며 25일 정준호·이하정의 결혼식장에서 했던 자신의 말실수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박경림은 "본의아니게 너무 죄송스럽고 이번 기회에 허니문베이비에 꼭 성공하셔요~ 화이팅!!!"이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앞서 25일 정준호·이하정의 결혼식에 참석한 박경림은 "정준호·이하정 부부가 2세를 몇명이나 낳을것으로 예상하나?"라는 질문에 "이미 아이가 있는데 뭘 더 계획하느냐"라고 말실수를 해 주위를 당황하게 만든 바 있다.

정준호는 지난 1일 혼전임신설에 대해 소속사를 통해 "임신 얘기를 들은 적이 없다. 임신이라면 숨길 이유가 없다"고 부인 했었다.

[사진 = SBS 방송 캡쳐]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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