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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김구라의 독설 파트너 개그맨 노숙자(본명 최두영)가 6년만에 컴백한다.
2000년대 초 각종 사회 이슈들을 다양한 풍자와 독설로 다뤄 네티즌들에게 인기를 끈 노숙자가 인터넷 방송으로 돌아온다.
노숙자는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더럽고 아니꼽고 치사한 세상, 나약한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 그래서 컴백합니다"라며 자신의 복귀를 알렸다. 또 "특히 장자연 사건에 연루된 분들, 첫방에서 봅시다!"라고 밝히며 故장자연 사건을 다룰 것임을 예고했다.
노숙자가 컴백하는 인터넷 방송 관계자는 "현재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주제를 노숙자의 진행으로 매회 다른 스페셜 MC가 초대돼 토크쇼 형식으로 다룰 것"이라며 故장자연 사건을 다루는 첫 회의 스페셜 MC는 개그맨 김용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숙자는 인터넷 방송 '라이브스타'를 통해 28일 오후 컴백한다.
[노숙자. 사진 = 유비즈코리아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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