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프로야구 30주년 기념리셉션을 개최했다.
KBO는 28일 오후 6시부터 신라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프로야구 30주년 기념리셉션을 개최했다.
허일후, 배현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역대 KBO 총재를 비롯하여 국내 정관계, 체육계 주요인사, 원로야구인, 전.현직 프로.아마 경기인, 프로야구 연고도시의 시장, 언론인, 해외 프로야구 기구 커미셔너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중에는 프로야구 원년 1982년의 MVP 박철순, 한국시리즈 MVP 김유동, 원년 베스트 10, 1984년 한국시리즈 MVP 최동원, 20주년 올스타, 25주년 올스타도 포함됐다.
이번 리셉션에서는 원년부터 현재까지 프로야구의 역사를 담은 영상물을 방영했다. 더불어 프로야구 30년 역사를 재 조명하는 사진 40여점도 전시됐다.
KBO 유영구 총재의 30주년 기념사로 시작된 공식행사에서는 일본야구기구 가토 료조 커미셔너, 대만프로야구 연맹 쟈오 쇼우보 커미셔너의 축사가 이어졌다. 메이저리그 버드 셀릭 커미셔너는 영상으로 대신했다.
또한 이용일 전 KBO 사무총장과 김응룡 전 삼성 라이온즈 사장, 김인식 한국야구위원회 규칙위원장은 한국프로야구 창립과 발전에 공헌한 것을 인정받아 KBO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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