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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2AM에도 노래 거절당해, 사장도 눈치 본다" 고백
2011-03-29 08:28:48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작곡가 방시혁이 아이돌 그룹 2AM에게 굴욕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방시혁은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의 '위대한 멘토' 특집에 출연해 "요즘도 가수들에게 곡을 거절당한다"며 "심지어 2AM에게도 거절당했다"고 고백했다.
2AM, 에이트 등이 속해 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사장이자 작곡가인 방시혁은 "내가 사장이지만 모든 권한이 있는 것은 아니다. 기획사가 대단한 힘을 갖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나도 눈치를 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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