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 ‘카라사태’에 심경고백 “마음이 저리네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소속사와 분쟁을 벌이고 있는 카라 멤버 한승연이 트위터를 통해 심경을 고백했다.

한승연은 2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4년이 되었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그의 글은 카라 데뷔 4년을 맞아 쓴 것으로, 한승연을 비롯한 카라 멤버들은 트위터를 통해 팬들과 교감했지만 ‘카라사태’이후 일체 트위터 활동을 중단했다.

이 글에서 한승연은 “마음이 많이 저리네요. 이제서야 말 한마디 남기는 것도 너무 죄송합니다”라며 팬들에 대한 사과를 전했다.

이어 한승연은 “이야기를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네요”라며 “무슨 말을 더 이상. 사랑해요. 정말 소중합니다”라고 마무리지었다.

한승연을 비롯한 정니콜, 강지영의 카라 3인은 소속사 DSP미디어와 전속 계약 관련한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다.

[사진 = 한승연]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