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보이프렌드에 보낸 손편지 '눈길'…뭐라고 썼나?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배우 정려원이 신예 아이돌 보이프렌드(BOYFRIEND)에게 보낸 손편지가 화제다.

정려원이 직접 쓴 이 손편지는 보이프렌드의 일란성 쌍둥이 멤버 영민과 광민에게 보낸 것으로 ‘정려원 예언’이라는 제목으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게재 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정려원과 보이프렌드의 영민, 광민은 지난 2002년 KBS 2TV 아침드라마 ‘색소폰과 찹쌀떡’을 통해 만난 인연이 있다. 당시 영민과 광민은 아역배우로 이 드라마에 출연했다.

정려원은 이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무슨 일을 하던지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해. 너네 너무 잘생겨서 여자에게 튕길 줄도 알아야 해. 안 그러면 오해 받는다. 항상 행복해”라며 “나중에 누나 마주치면 누나가 맛있는 거 사줄게. 누나 잊지마”라는 등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편지를 본 네티즌들은 “손수 써준 편지가 감동적이다” “정려원의 안목이 대단한 듯”이라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보이프렌드는 한편 오는 4월 데뷔를 목표로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정려원(위 오른쪽)과 신예 아이돌 보이프렌드의 영민과 광민. 사진 = 스타쉽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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