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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탤런트 이승효가 첫 주연작 KBS 2TV 드라마스페셜 '헤어쇼'에서 헤어디자이너로 변신했다.
이승효는 이번 드라마에 국내 최고의 헤어숍인 제이헤어에 입사한 이후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 세계적인 헤어숍의 수석 디자이너를 역임한 국내 최고의 헤어디자이너 정은수 역을 맡았다.
정은수는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이라도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이 되면 절대로 해 주는 법이 없는 융통성 없고 까칠한 완벽주의자이다. 제이헤어 대표의 부름으로 귀국한 후 옛 애인이자 동료 헤어디자이너인 김민희(차수연 분)와 스태프 이영원(백진희 분) 사이에서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인물이다.
이승효는 이번 작품에서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헤어디자이너에게 직접 가위질, 자세 등을 전수받고 있다.
그는 "이번 작품을 위해 하루에 몇 시간씩 헤어기술을 익히고 있고, 세계적인 헤어디자이너의 스타일링 등 관련 자료를 보며 공부하고 있다"며 "우리가 자주 접하지만 잘 알지 못했던 헤어디자이너의 세계를 보여주는 재미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헤어쇼'는 그 동안 드라마에서 본격적으로 다뤄지지 않았던 헤어숍과 그 곳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열정을 불태우는 헤어디자이너들의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오는 10일 방송된다.
[이승효,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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