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2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부산 사직 홈 개막전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식전행사로 중앙광장부터 그라운드까지 이어지는 시즌맞이 민속풍물패 길놀이가 펼쳐지고 그라운드에선 대북공연단, 육군 제 53사단 군악대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이어 2011시즌 개막을 알리는 화려한 전광판 영상이 상영되고 선수단은 유니세프(UNICEF) 초청 아동들과 함께 그라운드로 입장한다. 구단엠블럼, 시즌 캐치프레이즈, 유니세프 통천이 그라운드에 펼쳐지면 장병수 대표이사의 개회선언과 함께 오색연막이 터지며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또한 이 날 시구는 유니세프 친선대사 영화배우 안성기씨가 나선다. 롯데는 올시즌부터 유니세프와 공식 후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시타는 박은영 KBS 아나운서가 맡는다.
이 날 5회말 종료 후에는 입장관중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BMW 미니 승용차 1대, 황금배트 50돈,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롯데기프트카드 (총 1,000만원 상당) 등 창단 30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막전 최대인 1억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다음 날인 4월 3일 홈경기에도 TV, 에어컨 등 가전제품과 항공권,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한편 롯데는 "올시즌 홈경기 팬서비스로 총 10억원 상당의 경품을 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안성기(왼쪽)-박은영 아나운서.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