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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영록 기자] 배우 조하랑이 장학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조하랑은 29일 오전 동국대학교 총동창회에서 주최한 2011학년도 제1학기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 받았다.
최근 동국대 정각원에서 '찰나의 삶 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기'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 바 있는 조하랑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하여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하랑은 이 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받은 장학금을 동국대 참사랑 봉사단 자원봉사를 통해 인연을 맺은 '엘림 지역 아동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조하랑의 소속사는 기부에대해 "조하랑이 조금이나마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조하랑은 KBS2 '사랑하길 잘했어' 후속 드라마인 '두근두근달콤'에서 차도녀 장진희 역을 맡아 현재 촬영중이다.
[사진 = 제이티미디어비젼 제공]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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