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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그룹 부활의 김태원이 대마초를 피우게 된 사연을 힙겹게 털어놓었다.
김태원은 30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부활 1집 성공으로 자만심에 빠져 대마초에 손을 댔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원은 당시 대마초를 피운 이유에 대해 "자만심이 극에 달했었다"며 "창작하는 사람에게 자만심은 독약이다. 게다가 마약 중독의 위험성도 당시는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대마초는 자신만 쾌락을 즐기는 것이다"면서 "당시 나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망가지는 걸 눈치채지 못챘다. 그게 가장 큰 부작용이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 밖에도 자페증에 걸린 둘째 아들 우현 군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이기지 못하고, 필리핀으로 이민가게 된 사연까지 자신의 힘들었던 삶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원. 사진 = M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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