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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21.고려대)의 코치인 피터 오피가드(51)가 3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입국한 오피가드 코치는 곧바로 태릉 실내빙상장에서 진행되는 김연아의 훈련에 합류해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1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를 함께 준비한다.
오피가드 코치 방한에 대해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세계선수권대회까지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전념할 수 있도록 태릉 빙상장에서 훈련하겠다는 김연아 측의 요청에 대해 오피가드 코치가 흔쾌히 수락하였으며 서둘러서 한국에 오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오피가드 코치는 세계선수권이 끝난 후 김연아와 함께 한국으로 돌아와 5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KCC스위첸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11' 아이스쇼를 관람한 뒤 LA로 돌아갈 예정이다.
[김연아. 사진 = 마이데일리 DB. 태릉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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